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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뻘뻘 흘리는 여름, LG 휘센 타워 에어컨 문제, 3분 만에 셀프 해결!

by 387jsjfjafa 2025. 9. 9.
땀 뻘뻘 흘리는 여름, LG 휘센 타워 에어컨 문제, 3분 만에 셀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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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뻘뻘 흘리는 여름, LG 휘센 타워 에어컨 문제, 3분 만에 셀프 해결!

 

목차

  1. LG 휘센 타워 에어컨이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까요?
  2. 가장 흔한 문제와 해결 방법
    1. 전원이 켜지지 않아요
    2. 찬 바람이 안 나와요
    3. 이상한 냄새가 나요
    4. 소음이 심해요
    5.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아요
  3. 셀프 해결이 어려울 때, 전문가를 부르는 타이밍
  4.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는 꿀팁: 쉬운 관리 방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이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까요?

찌는 듯한 더위, 시원한 바람을 기대하며 에어컨을 켰는데 웬일인지 에어컨이 삐걱거립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어떤 기기든 사용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복잡한 고장이라기보다는, 사용자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사소한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필터가 먼지로 막혀서 찬 바람이 약해지거나,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어 열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에어컨 문제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이지만, 이 글에서 알려드리는 몇 가지 간단한 해결 방법을 따라 해보세요. 전문가를 부르기 전에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각 증상별로 가장 흔한 원인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에어컨 상태를 천천히 확인하며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흔한 문제와 해결 방법

전원이 켜지지 않아요

에어컨 전원이 아예 들어오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전원 플러그가 콘센트에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멀티탭을 사용하고 있다면, 멀티탭 자체의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한 한 벽에 있는 단독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멀티탭에 다른 가전제품과 함께 연결하면 전압이 불안정해져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플러그 문제가 아니라면, 두꺼비집(차단기)이 내려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에어컨 작동 시 순간적으로 많은 전력을 사용하면서 차단기가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단기가 내려갔다면 해당 차단기를 다시 올리고 에어컨을 켜봅니다. 만약 차단기가 다시 내려간다면, 이는 에어컨 자체의 전기적 문제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찬 바람이 안 나와요

가장 흔하게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에어컨은 돌아가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먼저 필터를 확인하세요.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을 방해하여 냉방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에어컨 전원을 끄고 앞면 커버를 열어 필터를 분리한 후, 부드러운 솔이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물로 깨끗하게 씻어 말려 다시 장착해 주세요. 필터는 적어도 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실외기 주변을 점검해야 합니다. 실외기는 에어컨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외기 주변에 화분, 박스 등 장애물이 있거나, 열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밀폐된 공간에 설치되어 있다면 냉방 성능이 저하됩니다. 실외기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주세요.

이상한 냄새가 나요

에어컨을 켰을 때 쿰쿰하거나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에어컨 사용 후 내부에 남아있는 습기 때문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 건조 기능(AI 건조)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건조 기능은 에어컨을 끈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내부 습기를 말려주어 곰팡이 번식을 억제합니다.

이미 냄새가 심하다면 셀프 청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원을 끄고 필터를 분리한 후, 시중에 판매하는 에어컨 세정제를 에어컨 내부의 열교환기(냉각핀)에 뿌려 청소해 보세요. 단, 직접적인 물 분사는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셀프 청소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 업체를 통해 에어컨 내부 청소를 의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소음이 심해요

"웅~" 하는 큰 소리가 나거나 "덜덜"거리는 진동음이 들린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에어컨이 평평한 곳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에어컨 본체가 기울어져 있거나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진동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평을 맞춰주면 소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외기에서 소리가 난다면 실외기 주변의 나사나 부속품이 헐거워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실외기 팬에 나뭇잎 같은 이물질이 끼어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원을 끄고 조심스럽게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하지만 콤프레셔나 팬 모터 자체의 문제일 경우, 이는 사용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아요

리모컨이 먹통이라면 가장 먼저 배터리를 교체해 보세요. 배터리 수명이 다했거나, 배터리 방향이 잘못 끼워져 있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한 후에도 작동하지 않는다면 리모컨의 발신부(앞쪽 작은 LED 부분)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춰보세요. 버튼을 눌렀을 때 화면에 빛이 깜빡인다면 리모컨 자체는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빛이 보이지 않는다면 리모컨 고장일 가능성이 크므로 리모컨을 교체해야 합니다.

간혹 리모컨과 본체의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에어컨 본체에 있는 수동 운전 버튼을 눌러보세요. 보통 커버를 열면 보이는 작은 버튼인데, 이 버튼으로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수동 운전 버튼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리모컨 문제로 판단하고 교체하는 것이 빠릅니다.

셀프 해결이 어려울 때, 전문가를 부르는 타이밍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모두 시도해 봤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자가 해결을 시도하기보다 즉시 AS를 신청해야 합니다.

  • 에어컨에서 'E1'과 같은 에러코드가 계속해서 표시될 때
  • 전원을 켜자마자 차단기가 계속 내려갈 때
  • 실외기나 실내기에서 냉매가 새는 듯한 소리가 들릴 때
  • 에어컨을 켰을 때 탄 냄새가 날 때
  • 콤프레셔(압축기) 등 주요 부품에서 이상 소음이 들릴 때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사용상의 문제가 아닌, 부품 고장이나 전기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리하게 수리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는 꿀팁: 쉬운 관리 방법

고장을 예방하고 에어컨을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1. 정기적인 필터 청소: 2주에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하면 냉방 효율을 유지하고 전기 요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자동 건조 기능 활용: 에어컨 사용을 마칠 때마다 자동 건조 기능을 작동시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으세요.
  3.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말고, 25~26°C를 유지하면 에어컨에 무리가 덜 가고 냉방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주기적인 환기: 에어컨을 켜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1~2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5분 정도 환기시켜 주세요.

이러한 간단한 관리 습관만으로도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더 오랫동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에어컨 문제로 당황하지 마시고, 이 글에서 알려드린 쉬운 해결 방법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혹시 해결이 어렵다면 언제든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